사장 인사말
한국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고민해온 경향신문이
올해로 일곱 번째 포럼을 선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경향신문 사장 김석종입니다. 1946년 창간한 경향신문은 우리 현대사와 명맥을 같이하며 꿋꿋이 달려 왔습니다. 특히 1998년 국내 첫 사원주주 언론사가 된 경향신문은 진실을 파헤치고 전하는 정론지로 한 단계 도약했고, 오늘날 한국 언론의 한 축을 대표하는 믿음직한 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향신문은 인류의 공존과 번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대정신을 진단하고 논의하기 위해 창간 70주년을 맞은 2016년 <경향포럼>을 창설했습니다. 그동안 뉴노멀 시대 혁신(2016년),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기회(2017년), 사회 구조적 불평등 문제(2018년),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남북한 상생 방안(2019년), 코로나19가 초래할 변화(2020년), 기후변화 대응에서의 한국의 역할(2021년) 등을 주제로 다루며 여타 포럼과 차별화된 내용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주제는 ‘대전환의 시대 -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 다행입니다. 다만 끝이 보임과 동시에 상흔도 또렷이 드러났습니다. 영세 소상공인, 소기업은 물론 많은 이들은 다시 일어서기 힘든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 부양을 위해 펼친 통화·재정 정책은 부동산·금융 시장의 거품을 키워 양극화를 심화시켰습니다. 경기 침체 속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도 향후 경제 전망을 어둡게 만듭니다. 미·중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질서는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형국입니다.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경향포럼>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방면에서 모색하고자 합니다. 올해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재러드 다이아몬드 미국 UCLA 교수, 퍼리드 저카리아 박사,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의장 등 국내외 석학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현 상황에 대한 자신들의 평가와 혜안을 들려줄 것입니다.

<경향포럼>은 한국은 물론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경향신문은 앞으로도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향신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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